어디에도 소속된 것 같지 않은 느낌은 정말 슬픈 일이야
근데 중요한 건 그걸 내가 만들었다는 거야
내가 나를 벼랑 끝으로 밀어내고 있는데 그걸 내가 모르고 계속 슬퍼한다는 거야
그게 그렇게 참 몸 어딘가가 피가 날 만큼 슬픈 일이라는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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