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체 글 (398)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/09/19 모든 건 내가 만들었다. 나한테 모든 말투, 행동, 표정 등등 그래서 날 사랑해준 사람이 없었나보다. 그래서 날 좋아해준 사람이 없었나보다. 요금은 더더욱 그런다.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정말 인생에 슬럼프인가? 싶다.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. 사람들은 똑같고 나.. 2018/09/09 먼저 가서 기다려볼게 천천히 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나이 난 전혀 아깝지 않다. 항상 난 왜 사는지 몰랐으니까 항상 생각하던 걸 열심히 실천해 나아가 보려해 날 살리진 말자 날 말리진 말자 잘 살아 죽어서도 널 지켜보고 있을게 꼭 건강하고 내가 많이 사랑했고 사랑한다. 먼저.. 6년전 낙서 소녀, 세상에서 사라지다. 아무도 없는 칠흑같은 암흑 속 한줄기 빛조차도 허용되지 않는 곳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건 힘들텐데 그 속에서 사는 한 어린 여자아이 말라 비틀어진 벼대만 앙상하게 남아있어서 툭하고 건들면 부서질 것 같은 아이 그와 반대로 얼굴은 되게 깨끗하고 하얗.. 2018/09/27 낙서 살고싶지 않고 살고 싶은 이유도 없고 살아가야 할 이유를 만드는 것도 싫고 그냥 시간이 가는대로 살아갔던 그대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이대로 계속 살아가야겠죠? 노력...... 제가 안 하는 걸까요? 살기 싫어서 노력을 안 하는 걸까요?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건가요? 2918/09/13 낙서 어디에도 소속된 것 같지 않은 느낌은 정말 슬픈 일이야 근데 중요한 건 그걸 내가 만들었다는 거야 내가 나를 벼랑 끝으로 밀어내고 있는데 그걸 내가 모르고 계속 슬퍼한다는 거야 그게 그렇게 참 몸 어딘가가 피가 날 만큼 슬픈 일이라는 거야 2018/09/06 낙서 착륙을 했을까 추락을 했을까 아무도 모르는 미래를 자꾸만 예측을 하고 후회를 한다. 이러한 선택을 했으면 내가 더 잘나질까 내가 더 유명해졌을까 내가 더 초라해졌을까 선택과 후회 사이의 정답은 무엇일까...... 매번 반복되는 순리에 나는 지친걸까 후회만 가득한 걸까 이제는 내가 .. 이전 1 ··· 47 48 49 50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