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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이야기 /일상 이야기

화이자 백신 맞고 열심히 주말 알바 하고 왔습니다.

몸이 막 엄청 아프지는 않았지만 그냥 몸이 힘들더라고요. 

열이 올라오면서 저는 숨이 잘 안 쉬어지더라고요 ㅠㅠㅠ 

약을 4개 가져갔었는데 3개 까먹고 집에 가서 남은 거 한 개 더 먹었어요. 

토요일은 그랬는데 일요일인 오늘은 열이 오르긴 하던 데 어제처럼 심하진 않았어요. 

그리고 어제보다 아르바이트하는 데가 바빠서 약을 먹을까? 말까? 하다가 못 먹기도 하고 안 먹기도 했어요. 

그래도 엄청 아프거나 힘들지 않더라고요. 신발이 저한테 잘 안 맞는지 발가락이 아픈 거 말고는 없었어요. 

오늘도 약은 4개 가지고 갔는데 퇴근하면서 까먹고 안 가져왔어요 ㅋㅋㅋㅋ 

 

백신 맞는 건 알고 있으셨는데 전에 같이 일하는 오빠께서 화이자 백신 맞고 그날 바로 일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. 

그래서 저는 백신 맞는 날 아르바이트를 안 가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하려고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