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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이야기 /일상 이야기

몇 시간 전 있었던 일

노트북으로 타자치고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고양이 뛰어다닌다고 놀라셨다.

내가 나 방금 타자쳤는데?

라고 말하자 엄마는 천장에 고양이 지나다닌다고 하셨다.
엥? 이라는 생각과 함께 나는 다시 타자를 쳤다.
엄마가 타자소리였다는 걸 인식하셨다.
그러고 우리는 웃다가 엄마한테 말했다.

나 ㅡ 옥상에 고양이가 어떻게 지나다녀 ㅋㅋㅋ
엄마 ㅡ 그럴 수 있지
나 ㅡ 여기 12층인데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