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나의 이야기 /일상 이야기

왜 12월일까요, 벌써

벌써 올해가 1달도 안 남았네요.
세상에


왜 벌써 12월이야ㅜㅜ
나 졸업하기 싫다ㅜ
한편으론 다행이라 생각합니다.
사실 이번 학기에는 엄마가 대출받아주신 거로 학교를 올 수 있었거든요.
저는 5월에 대출을 받아둔 상태여서(집 생활비 목적) 대출을 다시 받기 어려웠거든요.
알바를 다녀서 돈을 모은 들 집에 생활비로 아빠란 사람이 자꾸 가져가서 별 다를 바 없었을 것 같아서 많이 서럽기도 했었어요.

이번 연도도 참 어렵고, 서러운 일들은 어찌 자꾸 겹쳐서 오는지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날이 많았습니다.
눈물을 참고, 아파하기만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인생이 참 원망스러웠었습니다.

내년은 뭔가 조금이라도 달라지겠죠?
그러길 바라봅니다.

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.
이럴 때 감기가 잘 걸리는 데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.

아픈 과거를 잘 다독이고, 도와주세요.
아픈 과거로 인해 현재의 내가 아플 수도 있으니까요.

'나의 이야기 > 일상 이야기 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오늘은 막내 동생이랑  (4) 2023.04.15
몇 시간 전 있었던 일  (2) 2023.02.27
집에 가는 길에 버스정류장에서  (0) 2022.11.04
Happy birthday to me  (0) 2022.10.25
벌써 9월이네요  (0) 2022.09.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