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오늘은 엄마랑

고흥에 다녀왔어요.
아빠랑 남동생이랑 사정상 따로 떨어져서 살아서 남동생도 볼 겸 겨울 옷 몇 개도 가져다 놓을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.

아침도 못 먹고 커피랑 짐들만 챙기고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.
가면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,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혀를 데었어요. ㅜㅜ

고흥에 도착해서 짐을 옮겨놓고, 밥을 안 먹어서 밥 먹으러 갔어요.
오전 10시 30분 밖에 안 돼서 문을 연 곳이 얼마 없어서
돈가스를 파는 카페로 갔어요.
근데 막상 가보니 11시부터 시작이라 안된다고 했어요ㅜ

크로플을 새로 하시는 것 같아서 크로플과 카페 모카를 시켰어요.

고흥에 있는 별 헤는 몰랑이라는 카페입니다.
여기 뚱카롱도 있는데 맛있어서 고흥에 있을 때 자주 다녔어요.
아! 오늘도 뚱카롱을 먹었는데 결제하고 나서 바로 냠냠해서 사진이 없네요ㅜ

그리고 다 먹고 난 후 남동생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 다가 화순으로 왔습니다.
집에 도착하니 거의 14시가 되었어요.
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짐 옮긴다고 힘들어서 그런지 지금은 졸리네요.
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니까 좋았어요.
가끔은 이런 날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.